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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발견
췌장암이 무서운 이유는 너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구석에 척추 쪽에 딱 붙어서 몸의 뒤에 있기 때문에 보통 쉽게 발견하기 힘이 듭니다. 췌장의 특징상 전의를 잘하고 재발도 잘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는 무증상입니다. 암이 많이 커져서 주변 구조물을 압박하면 그때서야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정도 되려면 거의 대부분 췌장암 2기는 넘어야 합니다. 2기 까지는 주변의 구조물이라든지 임파선 전이 정도 있을 때가 2기입니다. 1기는 췌장에 있을 때만 1기라고 하는데, 3 기면 이제 좀 많이 더 커진 것입니다. 혈관을 둘러싸고 있다던가 하는 정도 되기 때문에 일단은 증상이 없는 거 자체가 발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건강검진 할 때 제대로 보이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췌장을 등뼈 쪽에 붙어 있다 보니까 보통은 초음파를 많이들 하시는데 초음파를 딱 대면 췌장이 머리랑 몸통은 좀 보입니다. 그런데 몸통 이하 부분은 대부분 많이 가려져 있습니다. 지나가는 대장에 가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으로 음식물도 지나갑니다. 그런 것 때문에 가려지기 때문에 그 너머에 있는 췌장까지 뚫어서 볼 수가 없습니다. 초음파를 하는 의사가 그래서 췌장은 기본적으로 제일 많이 하는 초음파에서 발견을 하기가 100%는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좋은 건 CT입니다. 그런데 CT를 아무나 쉽게 찍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보니까 췌장암은 너무 뒤에 후벽에 위치한 것이 문제가 큽니다. 너무 눈에 띄는 곳이 아니다 보니까 내시경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고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머리하고 몸통 꼬리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CT로 판독을 하면 췌장이 15cm 정도 됩니다. 일자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 암이 생기느냐에 따라서 예후가 달라지며, 증상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췌장의 머리 쪽에 암이 생겼다다면면 차라리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증상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몸 안에 쓸개에서 담즙이 분배가 되는 담즙이 담관을 타고 내려올 때 최장하고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두 개가 합쳐져서 공동관을 형성해 가지고 십이지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생기면 최장이 막힙니다. 최장이 막히면 황달 증상이 빨리 나타납니다. 그래서 증상이 좀 빨리 발견이 됩니다. 그런데 이 암이 꼬리나 몸통 쪽으로 갈수록 뒤에 생기면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릅니다. 혹이 점점 커져 가지고 결국에는 주변 구조물을 압박하고 나서야 아파서 병원을 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되면 이미 늦습니다. 그때는 보통 전이가 다 되었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발견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그나마 췌장 머리 쪽이 생기면 조금 낫긴 하지만 그래도 수술이 어렵긴 합니다. 그런데 심지어 발견하기도 어려운 게 췌장암입니다. 그래서 췌장암이 무서운 것입니다.
전조증상
보통은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근데 환경적인 요인이 더 큽니다. 그래도 원인 불명이 많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담배를 피울 때로 30% 정도 기여합니다. 만성 알코올 중독자들도 췌장암하고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이 드시게 되면 만성 췌장염에 걸리게 됩니다. 만성 췌장염은 그냥 만성적으로 췌장염을 계속 걸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술을 드시면 췌장염 되게 잘 걸립니다. 그래서 보통 배가 굉장히 아픈 분들이 췌장염에 걸려서 병원을 방문하시면 증상이 췌장이 녹아서 CT를 보면은 췌장이 막 부풀어져 있습니다. 약간 녹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췌장이 녹아서 흐물흐물한데 엄청 아픕니다. 그런 급성 췌장염 정도는 괜찮은데. 반복해서 급성 췌장염에 계속 걸렸다 완성 췌장염이 되면 최장 실질이 쪼그라들고 위축이 됩니다. 그러면 만성 췌장염이 되고 최장도 그러면 확장이 됩니다. 이제 무리해서 소화효소를 분비하느라 최장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상태에서 방치가 되면 췌장암으로도 연결이 됩니다. 그다음에 당뇨 같은 경우도, 당뇨병 환자분들이 당뇨 치료를 혈당 관리를 잘 못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당뇨가 있을 경우에는 췌장암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전조증상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췌장암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려면 이미 그냥 죽을 때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증상 나타난 거 자체가 주변에 예를 들어서 담관에 막아서 황달이 나타났다. 이런 걸로 재수가 좋으면 빨리 발견됐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진행은 된 것입니다. 그때 담관에 막는 거 자체도 이미 주변에 임파선 전까지 다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인접할 위를 막아서 덩어리가 커져서 이제 삼킬 때 힘들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고 밥을 빨리 먹어도 배가 금방 부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 것도 이미 췌장암이 많이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췌장이 일단은 소화 효소를 분배하는 기관이다 보니까, 만약에 문제가 생기면 변 색깔이 바뀔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췌장이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소도 내보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지방 분해가 잘 안 됩니다. 그러면 소화가 안 돼서 변으로 다 나와서 기름이 둥둥 뜨는 지방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그다음에 쓸개즙의 분비해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원래 쓸개즙 때문에 장 안에서 어떤 세균과의 작용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변의 색깔로 나오는 것인데, 문제가 생기면 회색 흰색 이런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변 색깔이 바뀌는 경우도 내 담도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췌장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의심을 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췌장 같은 경우는, 후벽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등짝이 아파서 병원에 가십니다. 등짝의 날개 쪽지까지 뻗쳐서 아픈 분들은 췌장의 원인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다른 곳으로도 많이 가십니다. 등 통증으로 디스크인가 싶은 마음에 정형외과도 많이 가십니다. 그래서 초기에 진단 시기를 놓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방법
날씬하신 분들은 초음파로 췌장암 검사가 가능합니다. 마르신 분들은 초음파로 되게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몸집이 있거나 내장 비만이 좀 있으신 분들은 초음파로 검사가 힘듭니다. 췌장 앞으로 각종 지방과 복부 지방과 대장 소장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음파상 췌장을 보기 어려우신 분은 복부시티 촬영을 하십니다. 복부시티는 30살 이후이고 거의 마흔 가까이 되셨다면 조영증강 복부C/T를 한 번쯤은 찍어보셔서 내 췌장은 괜찮은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괜찮다고 나오면 굳이 그걸 가지고 1년에 한 번씩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방사선 노출이 없는 초음파로 검사를 주기적으로 안전하게 검진을 하시고, 그 후에 간간히 3년 정도 주기로 CT 같은 촬영을 해 보시면 됩니다. 사실은 췌장을 걸리는 분들은 50대 이상 남자분들입니다. 그래서 50대가 됐고 가족력도 있다. 그다음에 나는 술, 담배를 많이 한다. 식습관이 안 좋다.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안 좋고, 술과 담배까지 한다면 CT를 한번 찍어보셔야 합니다. 일단은 당연하게 흡연을 하시면 안 되고, 그다음에 술도 드시면 안 됩니다. 흡연은 유일하게 알려진 췌장암의 위험인자이기 때문입니다. 칼로리와 열량이 높은 그런 음식 자체도 췌장과 연관이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들이 좀 피하시는 게 좋고, 그다음에 혈당 관리도 굉장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