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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과 후두염
역류성 식도염은 신체검사를 하고 위내시경을 하다 보면 나오는 소견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하고 식도가 조합될 때 식도의 가장 하부에 괄약근이 있습니다. 그 괄약근이 느슨해지면서 위의 내용물이 나와서 위상 같은 것들이 올라오게 되면 위 자체의 점막은 산에 굉장히 강력하게 방어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식도 점막은 그렇지 못합니다. 때문에 직장 연부조직의 손상이 오고 점막의 손상이 오니까, 이를 내시경으로 보고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진단을 하게됩니다. 그것을 증상을 느끼는 분도 있고 못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역류성 후두염, 또 인후두염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위의 내용물이거나 산들이 식도까지 올라오는 게 아니라, 올라와서 기도 깊숙한 쪽에 입하고 통하는 부위까지 올라오면서, 후두로 역류되면서 후두 점막에 식도와 꼭 같은 증상을 일으키면서 나타내는 게 역류성 후두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으로 진단이 가능하지만, 역류성 후두염은 기도로 후두를 통해서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증상으로 진단을 하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경우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한 50%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해서 역류성 인후두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역류성 식도염 없이도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식도 점막에 비해 후두 점막이 훨씬 더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이 없는 환자 분들조차도 역류성 후두염이 발생합니다.
역류성 후두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에서는 숨 소리가 많이 나타나는 반면에, 이런 역류성 인후두염 같은 경우에는 속쓰림 증상보다는 목에 이물감, 목을 자꾸 깨끗하게 하려는 습관적인 행동, 목에 가래가 끼어 기침이 나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등의 증상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특히, 속쓰림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것이 역류성 후두염입니다. 후두염이 완치되더라도 목소리에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이 오면 점막의 손상을 가져오는데, 그런 점막의 손상이 우리가 눈에 보이는 아주 큰 손상이 아니더라도 성대 점막은 미세하게 떨리는 성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조금만 변화가 생기더라도 목소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또, 역류성 후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육성 육아종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그 육아종은 혹 같은 것이 후두에 생기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목소리의 변화가 현저히 느껴질 정도로 많이 오고, 이물감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 진단에 염두에 둬야 될 것 중에 하나가 역류성입니다. 그렇게 된 경우, 점점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치료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맵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기 전 3시간 동안 드시는 것을 피해야 하고, 역류성 인후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흔한 것은 흡연이나 음주가 굉장히 안 좋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괄약근의 운동을 느슨하게 하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생활 습관과 식단 조절이 필요하고, 역류성 식도염에서도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R 마니아 C 등급과 같이 역류성 후두염에서도 같은 약물로 치료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약물 치료는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시켜서 위장관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약물들을 사용하기도 하고, 또 위산 점막 보호제도 보조적으로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카페인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유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흑맥주 같은 것들은 직접적인 자극이 되어 위에서도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내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고 역류성 인후두염이 있다면 가능한 한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고, 완전히 끊으셔야합니다. 그 다음에 증상이 좋아졌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증상이 있을 때 꼭 병원을 찾아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역류성 인후두염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외에 후두에 생길 수 있는 안 좋은 질병들, 그리고 암이나 동양 복제 수반 염증 같은 것들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됩니다. 그런 것들이 없다고 확인되면 그때부터는 염증에 대한 약물 치료나 생활 습관 조절을 전문의와 상의해가면서 증상의 변화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심각한 질병이 없는지를 후두 내시경을 통해서 꼭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연세가 드신 분들은 후두 내시경뿐만 아니라 위내시경을 통해서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서 확실하게 진단을 받아보시고, 그 다음에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을 통해서 개선되는지 확인하면서 관리해야합니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약물 치료도 보통 1주에서 6주 정도를 해야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인후두염 이외의 다른 질병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역류성 인후두염이 있을 때는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어느 정도 호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전문의에게 확인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