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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멍울 림프절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내시경검사
    목 멍울 림프절 초음파검사, 조직검사, 내시경검사

     

    목멍울이 만져질 때

    목 멍울이 만져질 때 생각해 봐야 할 것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은 대부분 목 멍울이 만져지신 환자 분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염증으로 조금 커져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경우가 많고, 이건 되게 흔히 있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대개는 염증, 선천성, 종양성에서 3가지 범주로 원인을 다양하게 따져볼 수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와 발생 위치, 멍울의 위치 등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크게 나눠보면, 어렸을 때 15세 미만에서는 염증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는 멍울인 경우에는 종양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흉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제일 크게 만져지는 근육이 자성형이 근육을 중심으로, 앞쪽은 전삼각, 그 뒤쪽은 후삼각부라고 합니다. 전삼각에는 중요한 구조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경동맥, 갑상선, 식도, 기도, 후두, 신경 등이 있고, 그 후삼각 부에는 대부분 지방 조직과 림프절, 또 그 밖의 혈관과 팔로도 존재합니다. 간의 신경상환 신경종이라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나눠 보면 전 삼각부에는 여러 가지 종양, 낭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좀 더 자세히 나눠보면, 목 전체 부위를 레벨이라고 합니다. 레벨을 1부터 6까지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에 어떤 증상이 또 언제 생겼고, 어떤 과거력을 갖고 있는지, 이런 것들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코피라든지 다른 통증들, 직업이 어떤지, 동물을 만지거나 그런 경우에는 동물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멍울 질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성접촉, 동물 접촉, 여행력 이런 것들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우리 목에 멍울이 생겼을 때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것은 얼마나 빨리 자라는가? 그래서 오랫동안 큰 증상 없이 커져왔을 때는 양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

    내시경 검사를 해보면, 염증 때문에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는지, 그리고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지 눌렀을 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낭종이 나물 주머니처럼 농막, 액체가 차 있는 경우에는 누르면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군데만 있는지 여러 군데가 있는지 이런 것들도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손가락을 하나 입에 넣어서 턱 밑에 다른 손으로 받치고 만져보면 안에 몸 같은 게 좀 만져집니다. 이렇게 진찰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 좀 마르신 분들이 멍울을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특히 경추, 요추 경추 뼈에 있는, 돌기 뼈라든지 아니면 머리뼈의 이제 경상도 이기라는 뼈가 있는데, 이것도 져지거나 후주에 있는 연골이 심하게 커서 좀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밖에 경동맥이나 혈관, 정상적인 침 문들, 정상 림프절 이런 것들이 만져진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림프절이 어떤 건지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림프절

    림프절은 뭐냐면 전신에 이제 퍼져있는 림프관 안에 중간중간에 결절 모양의 주머니가 있습니다. 면역 세포들이 사는 집입니다. 림프절은 민부관을 따라온 목 쪽에 분포해서 림프관과 림프 통로가 연결되는 부분에 있습니다. 림프절은 성인의 경우 약 500에서 600개 정도의 정상적인 림프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절반이 목 쪽에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목에 멍울이 잘 만져지는 건데, 이처럼 림프절이 커져 있다면, 병적으로 커져 있는 증상을 민부절병증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염증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밖에 암이 전이되어서 커지는 경우나 자가면역과 관련된 AG와 같은 질환들이 있을 때도 림프절 비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경이 센지보다 작은 경우가 정상이라고 하지만,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특히 양쪽 세로 길이보다 위아래 길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장당 경비라고 하고, 또 이런 게 납작한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당 경비가 작은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그림, 부전 초음파 소견을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따져 보게 됩니다. 자유롭게 관찰되는 림프절은 정상 림프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턱밑에 있는 임파선은 조금 통통하게 생기긴 했지만, 정상적으로 중신문 구조가 잘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와 조직 검사

    가장 유용한 검사는 초음파 검사입니다. 어떤 경우에 조직 검사를 해야 하는 거냐 하면, 임상적으로 어떤 악성 종양의 의심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나이가 많고 오랫동안 흡연하셨던 분들입니다. 또 한쪽이 되게 단단하고, 계란 하나, 두 개 처럼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입니다. 또는 단단하고 유착되지 않지만 크기가 큰 경우입니다. 그리고 1, 3,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진단을 위해서 조직 검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기 위해, 부모의 과거력이나 병력이 큰 문제가 없을 경우, 그리고 한 달 정도는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이에 증상이 대부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가 더 심각한 경우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면, 염증성 림프절의 경우에는 대개 단순 림프절 비대의 원인이 되는 병소가 근처에 있습니다. 그래서 누르면 아프고 유착도 심하지 않으며, 원인을 치료하면 좋아집니다. 몇 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림프종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감별을 위해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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